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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회장 출신 목사와 세습 목회자들이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주는 ‘교회 세습’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회장을 지낸 목회자가 또다시 아들에게 담임목사직을 넘겨줬다. 성남성결교회는 지난 20일 사무총회를 열어 이용규(71) 원로목사의 아들 이호현 목사를 후임 목사로 청빙하는 안건에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이 원로목사는 2007년 한기총 대표 회장을 지냈으며 한 달 전 담임목사직에서 은퇴했다. 이날 사무총회에는 재적 405명 중 참석 교인 211명 만장일치로 청빙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총회 당일 교회 앞에서는 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단체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의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세습방지법을 만들어 세습을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지난.. 더보기
한기총의 정체는 무엇인가? -2- 한기총은 교단이 이단으로 정죄한 다락방을 받아 들이고 이를 반대한 신학교 172명을 고발했는가? 한기총은 과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단체인가? 더보기
애니메이션/소녀이야기 일본군 위안부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끌려가 몇 년간 위안부 생활을 하신 정서운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육성을 그대로 사용해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일본인에게 대항한 아버지의 옥살이를 면하게 해드리기 위해 일본에 일을 하러 간다고 생각한 정서운 소녀가 겪게 되는 이야기. One afternoon when having fun with friends, Hong pretends not to see her blin father. [연출의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문제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서 알리고 싶었다. I tried to express the unsolved problem of Korea’s modern history, comfort women. 더보기
탈북자를 위해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나? 탈북자들에 대한 대안을 정부에서만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교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더보기
이주 노동자를 지원하는 갈릴리 교회 갈릴리교회는 새로운 건물이 생기면서 가난한 이들을 섬기겠다는 처음의 취지를 본격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그중 가장 두드러진 사역은 우리나라 최초로 시작한 외국인근로자 노동문제 상담이었다. 이 사역은 사고나 임금체불, 인권유린을 당해도 하소연 할 데가 없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했다. 인명진목사의 말에 따르면 초창기에는 필리핀, 파키스탄, 인도인 등 한 주일에 5~6백여 명, 나중에는 1천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출입했다고. 그러던 중 2000년 소망교회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으로 새 교회당 설립을 돕고 모든 교인들이 힘을 합한 끝에 현재의 건물을 완공하게 됐다. 새로운 교회당에 입당해서도 갈릴리교회는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위한 봉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갈릴리교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