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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거리

CCM가수 신은영, 희망을 노래하다. 15년간 찬양사역을 하면서 올해 1월에 첫 앨범을 발표한 신은영 전도사. 그의 곡의 대부분은 자신의 삶과 기도 가운데 영감을 얻은 것들이다. 그 가운데 타이틀인 마라나타는 모든 성도들의 염원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리는 곳이면서 현재의 삶 가운데 소망을 주는 곡이다.필자가 제일 먼저 접한 곡도 마라나타이지만 앨범 가운데 '살아줘서 고마워요'라는 곡은 그 제목부터가 특이하여 주의 깊게 듣게 된 곡이다.어떤 특별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산다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며 그 존재에 대한 가치를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삶의 가치를 전하고자 함이 진하게 묻어난다.교회의 사역과 함께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의.. 더보기
CCM 락밴드 ZION Rock이라는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전통적인 찬양의 장르는 클래식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 인식에 교인이다 하면 모든 노래는 성악 발성의 형태를 띠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전통이라는 명목하에 오랜 시간동안 그것이 정석인 것으로 우리는 인식되어 왔고 거기에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항간에는 음악의 장르를 평가하면서 Rock은 사탄의 음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금도 그런 고정관념이 교회에 만연하다. 이러한 교회의 정서 가운데 Rock이라는 장르가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이야기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거나 미친 짓에 가깝다.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에 CCM이라는 이름으로 Rock밴드가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 예레미가 등장하면서부터다. 그것도 음악의 성향이 폭력적이고 강렬한 메탈.. 더보기
모노웨이브(MonoWave)/세상의 다리가 되어... "교회와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싶다" 모노웨이브(monowave)가 지향하는 음악철학이다. 1980년 중반 이후 미국의 CCM이 우리나라에 도입되면서 교회음악에 파장을 일으켰다. 세속음악과 교회음악으로 나뉘어진 이분법에 의해 교회음악은 주로 클래식을 지향하였던 것이 기타, 드럼과 같은 악기들이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으며, 목요찬양과 같은 예배들이 대성황을 이루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오랜 교회의 전통과 교회음악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해 그 열기는 사그라 들었고 CCM은 대중성을 향하기 보다는 교회의 젊은이들을 위한 음악으로 자리를 잡아갔다. 2013년 뉴욕멘하탄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김의석 씨를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CCM이 지향하는 그 본질에 충실하여 복음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나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