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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리의 홍대채플

홍대는 젊은이들의 문화거리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주말에는 거리에 인파들로 거리를 매운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각종 유흥과 놀이문화들이 뒤엉켜져 있지만 또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 중의 하나이다.


이곳에 수상한 거리라고 명시된 골목길이 있다.


그 길이 수상한 거리가 된 것은 이곳에 유흥과 숙박업소가 있고 교회와 CCM의 기독교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그렇다고 성경책을 엎구리에 끼고 교인과 같은 행색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그 정체가 분명하지 않지만 그곳에 문화가 이루어 지고 있어서 '수상한 거리'다.


이 거리에서 주일 저녁이면 또 하나의 수상한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름하여 '홍대채플'이다.


교회에 가기에는 뭔지 멋적고, 홍대에서 마냥 놀고 즐기기에는 신앙양심에 자극을 받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눈여겨 봐야 할 곳이다.


다른 교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담임 목사가 없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독재를 하는 목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헌금이 없다.


하지만 진실된 찬양이 있고 신앙고백이 있으며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위로 받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홍대채플!


오늘은 그 찬양팀의 찬양을 들으며 또 한 번의 감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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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cebook on Friday, December 5, 2014


교회가 부패해 가고 있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날마다 새로워 지고 있다는 말이 더 적절할 것이다.


홍대채플을 보면 더욱 그런 확신을 멈출 수가 없다.




매주 가고 싶은 교회 그리고 친구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가서 큰 기쁨을 안고 돌아오는 교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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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acebook on Friday, December 5, 2014